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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칭)스포츠파크 조감도 |
웅장한 시화호의 초록빛 자연을 바라보며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가칭)스포츠파크가 안산에 건립된다.
안산시와 안산스포츠파크(주)는 초지동 체육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수익형민자사업(BTO)으로 추진되는 스포츠파크는 단원구 초지동 673-1번지에 연면적 77,249㎡, 총사업비 223억 원이 소요된다.
스포츠파크 주요시설은 수익시설과 비수익시설로 나누어진다. 수익시설은 골프연습장(120타석), P&P코스(Par3 9홀), 어프로치 연습장, 수영장(25m?5레인), 피트니스센터(880㎡), 기타 체육시설 등이며, 비수익시설로는 풋살장(1면), 족구장(2면), 배트민턴장(2면), 테니스장(2면) 등이다.
스포츠파크 운영 기본방향 중 골프시설 및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수준의 골프시설을 통한 골프대중화, 전문 아카데미 스쿨을 도입해 세계적인 골프 유망주 육성으로 과학적 시스템을 도입하고 체계적인 운영 프로그램을 수립할 계획이다.
여기서 발굴된 골프 유망주를 육성해 국내·외 대회 출전 및 성과를 올려 안산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방과 후 골프는 물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종합체육시설은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여가 공간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수영장, 피트니스, 에어로빅 등 전문시설과 테니스장, 풋살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등 여가시설로 구분된다.
안산시는 이번 체육시설 민자유치를 통해 공공 체육시설로의 기능과 역할을 충분히 하고 인접한 안산스마트허브 내 근로자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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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정승봉 부시장(왼쪽 3번째)과 안산스포츠파크(주) 강욱순 대표가 실시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여하고 있다. |
이에 앞서 시는 2008년 7월 민자유치 공개공모를 실시해 사업제안서에 대한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검토와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해 올해 초 안산스포츠파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설계자문위원회 및 공사비 적정성 검토 등 관련기관 협의 완료 후 이번에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초에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하기로 했다.
스포츠파크는 민간사업자에 대한 재정보조(건설보조금, 최소운영수입보장 등) 및 융자 지원은 없고 관리운영권 설정기간(무상사용 기간)은 15년이 될 예정이다. | 
lee@ansans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