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명품 상록수체육관 '활짝'

2013.07.17

 

안산시는 지난 13일 상록구 본오3동 1111번지에 건립한 상록수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상록수체육관 건립을 위해 국비 29억9천만원, 도비 19억원, 시비 226억1천만원 등 총사업비 275억원을 투입해 2011년 4월 착공했다.

상록수체육관은 연면적 9천833㎡에 배구, 농구, 배드민턴 코트를 갖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외 체력단련장 및 운동처방실, 에어로빅장, 탁구교실, 어린이 체육교실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구비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문화·체육쉼터로 상록누리마당, 생태연못, 상록누리길, 본오공원 등산로와 연결하는 데크와 50종 2만본의 도심 토종약초 정원을 조성해 주민 휴게공간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록수체육관은 배드민턴, 배구, 농구 등 구기종목과 헬스,에어로빅, 라인댄스, 요가 등 다채로운 생활체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2013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를 시작으로 8월 1일부터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전춘식기자/jcsar@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