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회장 제종길)는 안산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2017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7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와 각 시·군 체육회가 주관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체력 측정 및 건강증진,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된 체육지원 사업이다.

안산시체육회는 4월부터 사업을 시작했고 어르신 건강체조 교실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후 1~2시까지 이뤄지고 있다. 또한 3개월에 한번씩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 인바디 측정도 계획 중이다.

김철진 체육회 사무국장은 첫날 수업을 참관하고 “안산시에서 신규로 시작하는 사업이라 아직은 참가자 수가 적지만, 어르신들 건강증진에 바람직한 사업인 만큼 어르신들의 적극 참여로 건강체조 교실이 활성화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은 부곡종합복지관 앞 성호공원 야외무대에서 운영되며, 운영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김범수 기자  kimbumsu@daum.net

[반월신문 2017.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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