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오선애(선남 백현중)가 제37회 경기도학생체전 및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최종선발전 여중 3년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오선애는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과 여중 3년부 200m에서 26초14로 1위를 차지, 100m와 400m계주 우승에 이어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또 남중 3년부에선 김현호(파주문산중)가 400m 결승에서 51초75로 1위에 올라 첫날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체조=임명우(수원북중)가 제37회 도학생체전 남중부에서 5관왕에 올랐다.
임명우는 지난 6일 수원북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에서 마루·링·철봉·개인종합·단체종합을 석권하며 5개의 금메달을 따냈으며, 여중부에선 연세민(경기체중)이 평균대·개인종합·단체종합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또 남초부에선 전경수(평택 성동초)가, 여초부에선 박승연(용인 신갈초)이 각각 4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백암중은 6일 수원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폐막한 대회 중등부 개인전에서 이현종(청장급), 서민상(용장급), 이현준(용사급), 나용수(역사급), 김대한(장사급)이 각각 1위를 차지하며 도대표에 뽑혔다. 또 초등부에선 유승도(용인양지초·경장급), 서제원(광주초·소장급), 한지민(성남제일초·청장급) 등이 체급 정상에 올라 소년체전 도대표를 확정지었다.
■배구=안산 원곡중과 안산서초가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여중부 도대표에 뽑혔다.
원곡중은 8일 수원 수성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결승에서 수일여중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라 도대표를 확정지었다. 또 여초부에선 안산서초가 결승에서 수원 파장초를 접전끝에 2-1로 누르고 도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남중부는 송산중-송림중, 남초부는 남양초-금상초가 오는 14일 최종선발전을 놓고 다시한번 격돌하게 됐다.
■조정=김혜린(수원 영복여중)이 제37회 도학생체전 및 전국소년체전 선발전 여중부에서 우승했다.
김혜린은 6일 용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싱글스컬에서 4분12초09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여중부 더블스컬에선 송지선-마은기(영복여중)가 3분56초02로 우승, 도대표를 확정지었다.
■테니스=용인 신갈초와 여주 여흥초가 제37회 도학생체전 남녀초등부에서 우승했다.
신갈초는 6일 가평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초부 결승전에서 김포 대곶초를 3-1로 꺾고 1위를 차지했으며, 여초부에선 여흥초가 결승에서 광주 탄벌초를 2-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도테니스협회는 남녀초등부 및 중등부 각 6명씩 총 24명의 소년체전 도대표 명단을 확정했다.
■럭비=부천북중이 2년 연속 소년체전 도대표로 출전한다.
부천북중은 8일 안산호수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최종평가전 중등부 결승에서 성남서중을 30-15로 완파했다. 부천북중은 전반 강태원과 김성면의 트라이로 10-5로 앞서나갔고 후반에도 김기민과 이누리, 강인찬의 활약으로 도대표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신창윤·김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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