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합기도인의 축제인 ‘2025 안산시장기 전국 합기도대회’가 지난 6월 28일(토), 감골시민홀에서 열띤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련생과 지도자 등 750여 명이 참가해, 합기도의 정신과 기량을 겨루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시장 이민근)의 후원, 안산시체육회(회장 이광종)의 주최, 안산시합기도협회(회장 이재용)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연령 및 급수별로 나뉘어 ▲호신술 ▲겨루기 ▲낙법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각 선수들은 수련의 결실을 담은 절도 있는 동작과 집중력으로 무대를 채우며,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경기 결과, JTA 일동합기도가 1위, JTA 화랑합기도가 2위, 용인대한얼합기도가 3위를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입증했다. 특히 모든 참가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경기력뿐 아니라, 질서정연한 운영과 공정한 심사, 그리고 조직적인 현장 진행으로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안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합기도협회는 “앞으로도 합기도의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 발전, 그리고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