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안산시체육회(회장 이광종)는 지난 11월 16일 와스타디움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안산시-충청남도 4개 시·군 친선 축구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지역 간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호 증진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류전에는 안산과 충청남도 4개 시·군(당진, 공주, 예산, 청양) 60대 축구팀이 참석하여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상호 친목을 다졌다.

개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 김철진 경기도의원, 이진분 안산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안산을 방문한 충청남도 선수단에게 환영의 뜻을 표했으며, 충청남도 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인 청양군체육회 한광석 회장 등 4개 시·군 체육회장 및 축구협회장 등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재안산 충청향우회 유운중 회장을 비롯한 재안산 각 시·군 향우회장 및 회원들이 참여하여 고향팀을 환영하고 격려하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며 지역민 간의 유대감을 깊게 다졌다.

안산시체육회 이광종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의 만남이 승패를 넘어선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류전이 앞으로 지역 간 문화, 체육, 경제 등 다방면에서의 상호 교류 협력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산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례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