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회장 제종길 안산시장)는 ‘2017 스포츠 유망선수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선부중학교 역도부에 훈련용품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는 공모로 진행 된 이번 사업의 취지는 지역내 우수한 체육 인적자원을 활용해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유망선수를 발굴·육성함으로써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나아가 엘리트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안산시체육회는 그동안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우수한 성적으로 체육도시 안산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선부중학교 역도부를 선정해 역도교실을 운영했다.

이에 기초체력과 운동능력 등을 종합한 평가를 거쳐 김이안(선부중·1) 학생이 유망선수로 선정, 발굴돼 선부중학교 역도부 선수로 등록했다.

김철진 사무국장은 “안산시체육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학교체육, 나아가 엘리트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