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청 소속 성진석(가운데) 선수가 5일 김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 47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세단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안산시청 육상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등이 후원한 제 47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안산시청 성진석 선수가 세단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지난 3~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김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렸다.

국가대표 선발대회와 아시아 주니어 육상경기선수권대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육상경기, 청소년 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 육상경기 선발대회와 병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엘리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레이스를 펼쳤다.

5일 오후 안산시청 성진석 선수는 최종 16.13을 기록했으며, 2위 안동시청 김동한 선수의 15.49 그리고 3위를 차지한 화성시청 윤일 선수의 15.27 보다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안산시청 이영숙 육상 감독은 "그동안 쉬지않고 노력한 성진석 선수의 숨은 땀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 더욱 좋은 기록을 보여주며 안산시와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중부일보/장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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