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기도지사배 생활축구클럽 어울림 축구대회에서 안산시 대표로 출전한 50대와 60대가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여성축구단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평에서 개최한 이번 축구대회는 경기도 축구대회로는 전국대회 규모에 버금가는 큰 대회로 31개 시군에서 참가했다.

안산시가 이대회서 50대, 60대 공동 우승을 한 것은 경기도내에서 처음이며, 여성축구단도 규모있는 대회 입상은 이번이 처음으로 우승을 아쉽게 놓쳤지만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안산시축구협회 이종걸 회장은 “안산시가 경기도 대회에서 50, 60대가 공동 우승의 영광을 안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안산시 축구가 경기도내를 대표하는 축구명문 도시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입증했다”고 평가하고,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장기준 기자

[투데이안산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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