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안산시체육회와 (재)안산미래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윤리경영 및 ESG 실천 캠페인인 「Be the Change, Go Green Future, With ARI & Sports」가 6월 5일(수),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투명·공정·책임의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책임 의식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안산천 상록오색길 일대에서 시작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지역 환경 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는 안산미래연구원 내에서 ESG와 윤리경영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시청과 내부 토론회 및 OX 퀴즈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플라스틱 바다」, 「2040: 지금 구할 미래」 등의 영상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ESG 경영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안산시체육회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 윤리를 잇는 새로운 가치 창출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윤리경영·ESG 모델을 제시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활동 결과는 윤리경영 및 ESG 평가 자료와 대외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