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줄넘기협회가 주최한 ‘제1회 안산시협회장기 줄넘기대회’가 지난 17일 와동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제종길 안산시장을 대신해 안산시체육회 정용상 상임부회장과 함께 이민근 시의회 의장, 김명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안산시 관내 줄넘기 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개인 및 2인경기(양발모아뛰기, 개인줄 30초 빨리뛰기, 스피드 2중뛰기, 2인 번갈아뛰기, 2인 맞서서뛰기, 2인 옆나란히뛰기)와 단체전(8자 마라톤, 뛰어들어 함께뛰기, 2인 맞서서뛰기, 4인 스피드릴레이, 긴줄손 가위바위보, 지정 음악줄넘기)으로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높여 대회를 준비했으며, 기록에 따라 대상, 금상, 은상 등 메달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 날, 개회식에 정용상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줄넘기 동호인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준범 기자  june86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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