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안산시 초지동 체육회(회장 오승섭)는 지난 10일 둔배미체육관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분위기 조성과 초지동 유관단체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초지동 유관단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지동 체육회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어머니배구단 등 단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 단결 2개팀으로 나눠 1부는 친선경기, 2부는 팀별 대항 명랑운동회, 단체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는 어머니배구단 대항 친선 배구경기 및 단체원 피구경기를 시작으로 대형볼 굴리기, 풍선 터뜨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협동 볼 튀기기 등 승패와 상관없이 모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승섭 체육회장은 “단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 한마당 잔치를 벌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행사를 통해 단체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석 초지동장은 “회원들이 승패를 떠나 함께 땀 흘리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 되어 뜻깊었으며 초지동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로 힘차게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타임즈 2017.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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