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회장 제종길)는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2017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운영한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시·군 체육회가 주관하며,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학생들의 스포츠, 레져 활동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청소년 체력 강화 및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된 체육지원 사업이다.

안산시체육회는 지난 14일 각 학교 담당교사와 스포츠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설명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산시체육회 정용상 상임부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시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며, 여기 계신 분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18일 성안초등학교 등 5개교에서 1회차 운영을 했으며,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33개교에서 축구, 농구, 배드민턴,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총 29주간 진행된다.

김범수 기자  kimbumsu@daum.net

[반월신문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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