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는 지난 7일 홍록기파티하우스 아리아홀에서 종목단체 회장 등 41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안산시체육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안산시 체육발전에 공헌한 (구)안산시체육회, (구)안산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체육회장인 제종길 시장의 진행 아래 안산시체육회 기본규정 개정(안), 종목단체 탈퇴(안), 2016년도 수지결산(안), 2017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지예산(안) 등 총 5건의 안건에 대한 승인과 기타 토의가 있었다.

제종길 시장은 “금년은 통합체육회 출범 원년으로서 안산시 체육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해라고 생각하며, TF팀 구성 등을 통해 각 단체가 소통하고 화합해 안산시 체육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김철진 사무국장은 2017년도 사업계획(안) 보고를 통해 “올해 사업 핵심 목표 및 비전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융화·소통·화합’이라며, 통합 이전 전문체육인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양분됐던 ‘체육’을, 대통합을 계기로 ‘하나 된 체육’, ‘상생하는 체육’으로 목표 삼겠다”며 “앞으로 소통하고 화합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운동을 통해 희망 을 전달하고자 하는 ‘운동하Go 희망Dream’이라는 슬로건과 발맞춰 더욱 발전하는 안산시체육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범수 기자  kimbumsu@daum.net

[반월신문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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