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안산학생수영대회가 15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수영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비등록 초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27개교 147명의 학생들이 자유형, 평형, 배형, 접영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출전 학생들의 열정과 가족들의 열띤 응원전이 어우러져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여자 5학년부의 신유진(시곡초)은 접영 50m와 자유형 50m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고, 이승훈(고잔초)은 남자 1학년부 접영 50m와 배영 50m에서 각각 정상에 오르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안산학생수영대회는 수영을 통한 학생들의 신체단련과 인성함양 도모는 물론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 중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