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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원곡고 이인호(앞줄 오른쪽 네 번째) 군과 선수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원곡고 이인호 군
전국장애학생체전 ‘금메달’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안산시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학생들의 희망과 꿈의 축제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안산시 선수단은 육상, 배구, e-스포츠, 보치아 4개 종목에 선수 6명, 임원 5명이 출전했다.
특히, e-스포츠 종목에서 단원구 원곡동 원곡고등학교의 이인호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육상종목에서는 상록구 사동 명혜학교의 최진호 선수가 포환던지기 은메달, 창던지기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이에 힘입어 경기도는 종합 3위에 올랐다.
한편, 안산시(시장 김철민)와 안산시체육회는 격려단을 구성하여 이틀 동안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안산시 관계자는 “올해 내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통해 장애인체육 지원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시에 소속되어 있는 장애학생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강희택 기자 kkang@banwo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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