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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산시청 야구동호회 팀이 우승기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안산시청 야구동호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야구대회 ‘우승’
안산시청 야구동호회는 지난달 22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화성시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에 나선 안산시청 야구단은 32강전에서 포천시청을 13대 3, 16강전에서 여주군을 9대 6, 8강전에서 시흥시를 15대 9로 각각 꺾고, 준결승에선 의왕시청을 상대로 8대 15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최근 신흥 강팀으로 군림하는 용인시청과 치열한 접전 끝에 1점차(10대 11) 신승을 거두며, 2012년 준우승에 이어 창단 7년 만에 우승을 이루어 냈다.
이번 대회는 과천시청을 제외한 도내 31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은 안산시청, 준우승 용인시청, 공동 3위 김포시청과 의왕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아울러, 2014년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체육대회는 안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강희택 기자 kkang@banwo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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