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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감골시민홀에서 개최된 안산시장기 검도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과 주최하고 안산시검도회가 주관한 제12회 안산시장기 검도대회가 10일(일) 감골시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맹명호 안산시체육회상임부회장을 비롯 및 내·외빈 및 관계자와 선수 200여명이 모여 개회식을 가졌다
맹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검도는 예로부터 충?효?예를 중시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무예”라며”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禮(예)를 중히 여기고 도리를 지키면서 氣(기)를 통해 인격을 수양하여, 지?덕?체를 갖춘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스포츠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덧붙여”검도는 자신의 건강을 단련시킬 뿐 아니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까지 이바지 한다”며”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 중년부 개인전 우승은 윤우중(상록 검도관)선수가 차지했으며 청·장년부 개인전 우승은 장성윤(올림픽 검도관)선수가 차지했다. 여자부 개인전은 김민정(청면 검도관)선수가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단체전은 올림픽 검도관이 우승을 차지 했고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청명 검도관A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박진한 기자 han@banwo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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