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는 3일 GD컨벤션 시에나홀에서 체육회 임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신임 상임부회장 및 사무국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와 임직원에 대한 관리수당 지급 승인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두 개의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과 풍부한 경험으로 탄탄한 리더쉽을 갖춘 신임 김복식 상임부회장이 윤화섭 회장의 체육 방침을 수행하게 됐다.

또 오랜 기간 기업체를 운영하며 조직 관리능력과 행정 능력을 갖춘 박형두 신임 사무국장이 내달 윤화섭 회장의 임명을 받아 안산시체육회 사무국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인사로 안산시체육회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안산의 대표적인 체육 행사인‘자전거대축전’과‘희망마라톤대회’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내년 안산시에서 유치·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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