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성포중과 수원창용중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양궁 남녀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포중은 25일 수원양궁장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중부 단체전에서 모두 3천870점을 명중시키며 김포하성중(3천827점)과 하남신장중(3천811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창용중은 여중부 단체전에서 3천815점을 마크, 여주여중(3천745점)과 안양서중(3천685점)을, 수원연무초는 남초부 단체전에서 3천818점으로 하남천현초(3천754점)와 김포하성초(3천693점)를, 수원송정초는 여초부 단체전에서 3천674점으로 안양서초(3천612점)와 성남수진초(2천961점)를 각각 꺾고 패권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김소희(창용중)가 여중부 30m(339점)와 40m(331점),60m(326점), 개인종합(1313점) 및 단체전을 석권하며 5관왕에 올랐다. 박준영(하성중)은 남중부 30m(344점)와 40m(331점), 60m(333점) 및 개인종합(1천313점)에서 우승하며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전효빈(안양서초)은 여초부 20m(349점)와 25m(339점), 30m(312점), 개인종합(1천291점)에서 1위를 차지하며 4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박승준(안산성포초)는 남초부 25m(340점)와 35m(311점), 개인종합(1천314점)에서 우승하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조성윤기자/jsy602@joongboo.com
ⓒ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jsy602@joongb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