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토) 오후 2시 원곡중에서 개최된 안산시배구협회 권경남 회장(사진 오른쪽) 취임식에서 김철민 시장(왼쪽)이 인준패를 수여하고 있다
안산시 배구협회 권경남 회장 취임식및 ‘2011 안산시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가 19일,20일 양일간 원곡중학교와 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19일(토) 오후 2시 원곡중에서 개최된 권경남 회장 취임식 및 개회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철민 안산시장과 김기완 안산시의장, 윤화섭 경기도의원, 김현삼 경기도의원과 안산시체육회 산하 축구협회장, 탁구협회장 등이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사에 나선 김철민 시장은 “안산은 동 어머니 배구대회 등 배구가 매우 활성화된 도시이며 열정과 실력은 타 시.군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는 교직원들이 선수로 참여한 대회라 더욱 뜻 깊다. 또한 새로 취임한 권경남 회장은 엘리트 배구를 더욱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새롭게 시 배구협회장으로 취임한 권경남 신임 회장은 “오늘 배구협회장으로 취임하며 많은 과제가 있지만 무엇보다 배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안산시 브랜드 가치를 높히겠다”면서 “또한 오늘 협회장기 배구대회를 통해 정정당당한 승자와 패자의 용기를 통해 서로간 우정을 쌓는 좋은 경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개최된 대회의 특징은 참가선수들이 교직원으로 구성된 것으로 학교체육발전을 위해 그동안 노력한 교직원들이 배구경기를 통해 더욱 친선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경안고, 매화초, 선부중, 서초,양지중, 와동중, 원곡고, 원곡중,원일초, 이호초, 초당초, 호원초 등 교직원 선수 총 200여명이 출전한 이번대회의 최종 우승은 양지중학교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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