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경기도지사배 초·중·고 수영대회가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이틀 동안 안산올림픽수영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수영연맹과 안산시수영연맹이 주관했으며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의 후원과 반월신문사의 협찬으로 이뤄졌다. 올 해로 24회째를 맞는 도지사배 수영대회는 “학교체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꿈나무들의 동심과 기량을 북돋으며 오늘 보다는 내일을 위해 씨앗을 뿌리자는 뜻에서 마련됐다”고 행사 관계자는 밝혔다. 자유형50M, 배영50M, 평영100M, 접영100M 및 혼계영200M 등 이틀로 나눠 예산과 결승이 함께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안산 지역 학생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등록 남유년부 접영100M와 자유형50M는 시곡초 김민석, 등록 여자유년부 자유형50M 고잔초 김진하, 등록 여자중등부 자유형 50M 성포중 김수민, 비등록 여중 자유형50M 본오중 이정민, 등록 여유 배영50M 고잔초 김진하, 등록 여자초등부 자유형200M 청석초 정민경이 1위로 들어왔다. 이어 둘째 날에도 비등록 남초5학년 자유형100M 고잔초 김진원, 등록 남중 배영100M 성포중 이인국, 비등록 남초4학년 평영50M 청석초 조성재, 등록 여자중등부 접영50M와 개인혼영200M 성포중 정솔, 비등록 남초5학년 접영50M 고잔초 오광진, 비등록 남초6학년 접영50M 시곡초 양승현이 1위를 차지했고, 등록 남자중등부 개인혼영200M에서는 성포중 이재훈과 김영빈이 1,2등을 모두 차지했다. 한편 등록 여자초등부 접영50M에서는 고잔초 윤혜준에 이어 청석초 정민경과 양지초 심재림이 나란히 1,2,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서 성포중 정 솔 학생은 등록 여자 중등부 최우수선수로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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