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경기도유도체육관에서 훈련중인 선수 및 지도자들의 숙소 문제가 조만간 해결될 전망이다.
경기도유도회(회장·정연호) 이충해 상임부회장은 27일 오전 수원 경기도교총회관에서 열린 2012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에게 "그동안 선수 및 지도자들이 숙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하지만 올해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유도체육관 인근 식당 2층에 숙소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도유도회는 이날 2억9천100여만원의 전년도 사업 결산에 이어 올해 2억6천200여만원의 세입·세출예산안을 확정했으며, 오는 3월 여명컵 전국유도대회, 4월 용인대총장기, 춘계 경기도회장배유도대회 등 33개의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도유도회는 기타 사항으로 안산 새터민 가족 장학금 일부를 도유도회에서 지원하기로 했으며, 김선주 안산시유도회장 등에겐 유공자 표창패가 전달됐다.
/신창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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