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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고 네트 위 '돌풍'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1-08-02 (화) 11:02 조회 : 1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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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고 네트 위 '돌풍'
종별탁구 여고부 단체전 우승
2011년 08월 01일 (월) 김종화 jhkim@kyeongin.com
안산 단원고가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여고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신흥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단원고는 지난 29일 경북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거제 중앙고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단원고는 창단 3년 만에 문광부장관기 첫 영광을 차지했다. 또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 이어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여고부 개인전에선 정유미가 결승에서 팀동료 이다솜을 3-0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다.

또 남고부 개인전에선 김민주(부천 중원고)가 팀 동료 심재성을 3-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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