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일) 오전 9시 상록구 성포동 다농볼링장에서 개최된 안산시장기 학생볼링대회 기념식에 참석한 맹명호 체육회 부회장(오른쪽 부터), 김철민 안산시장, 윤영중 볼링협회장이 시구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산시장기 학생 볼링대회가 11일(일) 오전 9시 상록구 성포동 다농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안산시와 안산시 체육회가 후원하고 안산시볼링협회(회장 윤영중)가 주관, 주최한 이날 대회는 관내 중학교 2.3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념식에는 김철민 안산시장과 맹명호 市체육회 부회장, 김신천 축구협회장, 황현 탁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볼링대회를 축하했다. 축사를 통해 김철민 시장은 “척박한 안산시 볼링계에서 신임 윤영중이 볼링협회를 맡아 새로운 변화가 시작됐다”면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중학생 선수들의 볼링대회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중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중학생 2.3학년이 대상 선수로 참여한 학생 볼링대회를 통해 학생선수들과 선생님들이 볼링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학교 공부를 하느라 다양한 기량을 찾지 못한 학생들이 이번대회를 통해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대회가 될 것이며 경기 승패를 떠나 정정당당하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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