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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안산 떠난다
언론보도
안산시체육회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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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를 연고로 하는 N리그 '안산 할렐루야'가 5년 만에 안산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안산시 관계자는 지난 8일 "안산 할렐루야가 1일 후원회 회의를 통해 안산시를 떠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의견이 조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재계약 시 시가 내세운 조항을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계약 연장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할렐루야는 새로운 계약 대상을 물색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에 나섰으나 새로운 연고지 안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거 김포가 연고지였던 안산할렐루야는 박주원 전 안산시장 시절인 2006년 11월 24일 시청에서 이전 연고식을 갖고 안산에 안착했다. 그 후 안산 할렐루야는 중위권을 맴돌다 지난해 15개팀 중 13위, 올해는 14개팀 중 12위를 기록해 최하위권으로 전락했다. 특히 그간 누차 지적됐던 종교적 색채를 드러내는 팀 명칭의 이질감, 홍보를 위한 시 재정 투입의 실효성 의문 등 지역 내 논란이 일면서 과거 3년 계약에서 2009년부터 1년 단기계약으로 변했다. 이런 여파로 인해 그간 시민들과 지역 내 축구동호인들까지 외면하면서 관중 없는 홈경기가 지속돼 왔었다. 안산시도 이러한 여론을 내세워 올해 연고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6강 이상 성적을 내지 못할 경우 차기년도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을 협약서에까지 명시했다. 결국 올해 26경기에서 단 5승만을 거두며 12위를 기록한 안산 할렐루야에게 시는 지난 10월 계약해지 통보를 했다. 사실상 안산을 떠나라는 쪽지를 건넨셈이다. 이런 와중에 안산 할렐루야는 이미 안산시가 등을 돌렸다고 판단, 이전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산 할렐루야 관계자는 "지역 내 반대여론과 1일 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연고 이전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 내 축구인들은 다소 반기는 분위기다. 안산시 축구동호인연합회 관계자도 최근 "과거 2억, 현재 연 1억 이상 재정을 투입하고 여러 측면에서 시가 수년 간 지원을 했는데도 별 다른 성적과 시 홍보효과를 내지 못한 것은 분명하다"면서 "특히 시민구단 성격보다 특정종교 축구단을 지원한다는 측면이 시민들의 등을 돌리게 한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2006년부터 5년 간 안산을 연고로 와~스타디움에서 활동해 온 '안산 할렐루야'가 안산을 떠남에 따라 시는 향후 다른 팀 물색과 더불어 시민구단 창단 등을 관내 축구관계자들과의 협의 후 점차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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