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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나란히 12초89 ‘트랙 ★’ 꿈꾸는 쌍둥이 스프린터(시곡중 최현지·은지 자매 “절친이자 선의의 라이벌”)
언론보도
안산시체육회
201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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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지ㆍ은지 쌍둥이 자매(왼쪽부터) | ||
“우리는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는 ‘절친’이자,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최고의 ‘라이벌’입니다.”
일란성 쌍둥이인 최현지ㆍ은지(16ㆍ안산 시곡중) 자매가 제4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시곡중(교장 이광범)의 여중부 400m 계주 우승을 이끈데 이어 100m에서도 100분의 1초까지 똑같은 기록(12초89)으로 나란히 골인(3ㆍ4위)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58㎝의 아담한 키와 가녀린 체형, 작은 눈매에서 나오는 귀여운 눈웃음에 이르기까지. 다른 헤어스타일만 아니면 구분하기 어려울만큼 꼭 닮은 외모의 두 자매는 육상 입문 1년7개월만에 생애 첫 전국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며, 쌍둥이의 무한 파워를 과시했다.
비교적 늦은 중학교 1학년 때 육상에 입문한 뒤 성장을 거듭한 현지ㆍ은지 자매는 안산시와 경기도대회 입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서서히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춘계 전국중ㆍ고대회 여중부 400m 계주에서 시곡중의 준우승을 이끌며 전국 무대에 이름을 알린 자매는 이달말 열리는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 나란히 경기도대표로 선발되며 금빛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영삼 코치는 “현지와 은지 모두 정말 성실하게 훈련한다”라며 “육상 경력이 짧은 만큼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성장세가 빨라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자매는 “힘들 때마다 서로 격려하고 지지 않기 위해 경쟁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기록이 좋아지는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육상계의 대표 ‘쌍둥이 자매’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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