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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야구계, 정화 필요하다.
언론보도
안산시체육회
2013-12-0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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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야구계, 정화 필요하다 프로야구 올해 시즌은 삼성이 승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고,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했던 류현진 선수도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해 야구의 열기가 뜨거웠던 것은 주변 지인들의 반응을 봐도 쉽게 인지할 수 있었다. 응원하는 팀의 승패에 따라 함께 즐거워하거나, 분개하기도 하고 때론 슬퍼했다. 프로야구 시즌도 막을 내렸는데 안산시 체육계는 또 다시 ‘야구’로 달궈지고 있다. 안산시체육회 산하 안산시리틀야구단 학부모회가 안산시와 시 체육회, 안산시야구협회연합회를 상대로 반기를 들고 나섰기 때문이다. 안산시리틀야구단 학부모회는 “학부모들이 내고 있는 회비와 안산시 지원금, 후원금이 운영 규약을 핑계로 개인 통장으로 관리했다는 것은 큰 문제”라며 회계의 투명성을 지적했다. 또 리틀야구단 학부모회 임원진, 관계자를 통해 안산시 야구 분야에서 그동안 숨겨져 왔던 각종 비리 의혹을 제보 받으며 안산시 야구장 운영과 관련해 폐지되어야 할 오래된 관행이 노출됐다. 안산시 야구계에서 시정되어야 할 것은 세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비대해진 안산시 야구협회연합회의 재정비다. 야구협회는 안산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산하 단체로 현재는 하나로 운영중이다. 야구협회는 안산 시민 혈세로 조성한 야구장 운영권을 2003년부터 갖고 막대한 권한을 행사중이다. 야구협회를 총괄지도하는 책임이 있는 안산시 체육회는 “체육회는 감독할 권한이 없고 안산시 체육진흥과에서 할 일”이라며 손을 놓고 무기력한 채 야구협회의 운영을 관망하고 있다. 둘째 사회인 야구단이 안산시 야구장을 사용하면서 야구협회에 납부하고 있는 비용에 대한 투명한 사용이다. 안산시 야구장을 사용하는 180여개의 사회인 야구단은 1년 동안 야구장을 사용하면서 약 300여만원을 협회에 납부한다고 동호인들은 밝혔다. 1년이면 약 5억원이 넘는다. 야구협회에 따르면 이 돈은 심판비, 기록비와 야구장을 정비하는 명목으로 사용하고 있단다. 하지만 안산도시공사가 직접 운영하는 성곡 야구장의 사용료는 평일 5,000원, 주말에는 7,500원이며 신길, 해양 야구장은 평일 1만원, 주말에는 1만5천원이다. 심판비는 3만원, 기록비는 2만 5천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에 기본 경비 외에 나머지 돈은 어디로 사용되는지 의혹의 눈길이 쏟아지고 있다. 세 번째, 한사람에게 과도히 집중된 권한이다. 안산시 야구협회연합회 전무이사와 사무국장을 겸임하고 있는 L모씨는 이미 막대한 권한을 갖고 있다. 야구협회라는 이름으로 안산시 야구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동호인들이 납부한 돈으로 엘리트 체육을 위해 지원금을 내고 야구장 시설 보수도 직접 하고 있다. 심지어 2012년부터는 안산시리틀야구단 운영규약을 스스로 만든 후 ‘리틀 부장’이라는 임원자리를 꿰차고 모든 자금과 회계 관리를 하고 있다. 안산시 야구협회에서 10여년째 운영해 온 안산시 야구장 독점 사용 관행과 협회의 방만한 운영을 이제는 안산시와 시 체육회의 관리 감독하에 정리해야 할 때가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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