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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찰축구단 연고 이전 추진 시의원 뺀 추진위 예산확보 악영향
언론보도
안산시체육회
201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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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찰축구단 연고 이전 추진 시의원 뺀 추진위 예산확보 악영향
"각계 각층 춴에 구성 시의원만 추천 없어 빠진것"
중부일보 전춘식,이태호기자
안산시가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경찰축구단의 연고 이전 재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을 심의하는 안산시의회가 철저히 배제된 창단추진위원회가 구성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유치과정에 있어 부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안산시는 K-리그 클래식 성남일화 축구단 유치에 발을 뺀 이후 와~스타디움의 효율적인 활용과 지역내 엘리트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경찰축구단과의 연고 이전 협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칭 '안산무궁화FC'라는 명칭을 내세워 개칭 작업을 함께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체육회, 시생활체육회 관계자, 공무원, 주민자치위원장, 각급 학교 엘리트 축구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19인의 창단추진위원이 구성됐지만 정작 시민의 대표격인 시의원들은 단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으며, 해당 상임위원회 의원들에게 추진위원회의 일정과 추진 위원의 명단 마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일부 의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내년도 예산에 프로구단 설립 예산 6억3천여만원을 편성해 심의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시의원들도 알지 못하는 창단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운영하는 것은 너무 앞서가는 행정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전임 안산시축구협회장을 지낸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정택 시의원은"프로축구단 설립을 위한 예산심의를 앞둔 시의원이 언론보도를 통해 창단추진위원회에 대한 소식을 처음 접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면서 "의원들 중에도 경찰축구단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이 많은데 의사 타진 한 번 없이 창단추진위를 구성해 운영한다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며 시의 추진 과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창단추진위원들은 각계 각층의 추천에 의해 구성됐으며 시의원들이 명단에서 빠진 것은 추천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며 "창단추진위원회는 의회 예산 심의가 끝난 이후부터 정식 활동을 시작할 것" 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