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및 포토갤러리
불모지서 금맥 캐는 ‘매트 조련사’ (2014. 6. 20.)
언론보도
안산시체육회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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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부 전국 최강으로 이끈 안산 관산中 이정현 감독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무대에서 한국 유도를 빛낼 수 있도록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안산 관산중이 지난 13일 끝난 2014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여중부 단체전 3연패와 남중부 준우승, 남녀 개인전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중학유도의 최강으로 우뚝섰다.
‘유도 불모지’ 안산시의 유일한 중학 유도팀으로 국내 최고의 팀으로 발돋움한 관산중의 오늘이 있기까지 숨은 공로자인 이정현(41) 감독은 지난 94년 창단된 관산중 팀에 97년 코치로 부임, 군입대 전인 2002년 6월까지 약 5년여동안 관산중을 전성기로 이끌었던 장본인이다.
당시 이 감독은 2001 제주컵 대회에서 첫 여중부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 춘계중ㆍ고연맹전 여중부 단체전 우승, 전국소년체전서 개인전 3개 체급 금메달리스트를 조련했다. 이 때 그가 키워낸 선수가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황예슬, 이정은(이상 안산시청)이다.
군 제대후 교사 임용고사에 합격, 2005년 교사 발령을 받은 이 감독은 지난해 자신의 땀과 열정이 깃든 관산중 유도부에 코치가 아닌 감독으로 부임해 제2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감독으로 부임 하자마자 지난해 3월 여명컵 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3위와 개인전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뒤 춘계중ㆍ고연맹전 금메달 2개, 청풍기대회 여중부 단체전 2연패 및 개인전서 금메달 3개를 따냈고, 하계중ㆍ고연맹전 금 2, 추계중ㆍ고연맹전 여중부 단체전 32연패, 개인전 금 2, 회장기대회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그해 12월 제주컵대회서는 단 한번도 우승을 해보지 못했던 남중부가 단체전 첫 패권을 안았고, 여중부 준우승, 개인전 금 2개를 획득했다.
이 감독은 올 시즌에도 여명컵 개인전 금 2, 전국소년체전 금 1개를 따낸 뒤 청풍기 대회서 빼어난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했다.
그는 “코치를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이 교사의 길로 들어서는 계기가 됐다”며 “후배인 장성대 코치와 함께 후진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 결과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