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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슬픔 잠긴 친구들에 값진 우승컵 선사 (2014. 8. 11.)
언론보도
안산시체육회
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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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장관기 전국탁구대회 단체전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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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 여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단원고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 |
단원고(김민정 노소진 박세리 박신해 서채원 이지은 조은진)는 8일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울산 대송고를 4대 1로 물리치고 '눈물의 우승'을 일궈냈다.
이지은과 노소진이 차례로 1, 2게임 단식에서 승리를 따낸 단원고는 3게임 복식에서 서채원·노소진 조가 패배했다.
그러나 4게임 단식에 나선 2학년생 박세리가 승리하고 5게임 복식(박신해·박세리) 역시 가져오며 대송고를 꺾었다.
앞서 단원고 여자 탁구부는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다음날인 17일 충남 당진에서 막을 내린 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대송고를 물리치고 2연패를 달성했었다.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 박세리는 개인단식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박세리는 "오윤정 코치 선생님과 동료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17일부터 열리는 2014 난징 청소년올림픽대회에 나가서도 금메달을 따 단원고 탁구부 및 친구들에게 기쁨을 주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여자 중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인천성리중이 성서중을 4대 1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 대학부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경기대가 인하대에 3대 0으로 승리했다.
여자 중등부 개인단식 결승전에서는 김유진(인천성리중)이 팀 동료 한지수(인천성리중)에 3대 0, 남자 대학부 개인단식 결승전에서는 김성수(경기대)가 황진서(인하대)에 3대 2로 승리했다.
여자 대학부 개인단식에서는 정다은(용인대)이 채유나(창원대)를 3대 1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 인천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