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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육상팀 ‘부활의 질주’KBS배 육상대회서 최고 성적 유민우·황현태 등 기대주 즐비
언론보도
안산시체육회
2015-06-24
57
198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 한국 여자육상의 최강으로 군림했던 안산시청 육상팀이 20여년 만에 이번에는 남자 육상의 새로운 강호로 부상했다.
안산시청은 지난 5일부터 닷새 간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렸던 제4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최근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에서 실업 2년 차인 단거리 ‘기대주’ 유민우가 남자 100m에서 10초69로 우승한 후 200m에서도 21초35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준족을 과시했다.
또 남자 멀리뛰기에서는 실업 초년생인 황현태가 7m55를 뛰어 팀 선배인 김상수(7m52)와 나란히 금ㆍ은메달을 획득했고, 이정원-유민우-황현태-한재근이 이어달린 400m 계주에서도 안산시청은 완벽한 호흡을 과시하며 40초63으로 정상을 질주했다. 유민우는 시즌 첫 3관왕에 오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황현태도 2관왕을 차지해 실업 무대 첫 2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안산시청은 지난 1986년 창단돼 여자 100m 한국기록(11초49) 보유자인 이영숙(50) 현 감독이 선수로 활약하던 1988년부터 1998년까지 한국 여자육상의 최강으로 군림하며 ‘명문팀’의 명성을 얻었었다.
그러나, 이후 타 팀들과의 경쟁에서 한발 뒤쳐지며 명맥을 유지해오던 안산시청은 지난 2007년 남자 선수를 영입해 남녀 팀으로 이원화되며 과거의 명성을 잇기 위해 몸부림쳤다.
특히, 2009년 이영숙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명가 재건’에 나선 안산시청은 최근 2년동안 한국체대와 성결대 출신의 ‘젊은 피’를 대거 영입, 이 감독과 양충직 코치가 단거리 선수 육성에 팔을 걷어 부쳤고 김태빈 코치는 도약 종목의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안산시청은 이번 KBS배 대회에서 근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영숙 감독은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영입해 두 코치 선생들과 함께 노력한 결실이 조금씩 나타나는 것 같다”라며 “이번 대회에는 특히, 시 직장운동부 전속 트레이너가 대회기간 선수들의 몸상태를 집접 체크하면서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 올려줬다.
또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안산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안산시청은 지난 5일부터 닷새 간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렸던 제4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최근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에서 실업 2년 차인 단거리 ‘기대주’ 유민우가 남자 100m에서 10초69로 우승한 후 200m에서도 21초35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준족을 과시했다.
또 남자 멀리뛰기에서는 실업 초년생인 황현태가 7m55를 뛰어 팀 선배인 김상수(7m52)와 나란히 금ㆍ은메달을 획득했고, 이정원-유민우-황현태-한재근이 이어달린 400m 계주에서도 안산시청은 완벽한 호흡을 과시하며 40초63으로 정상을 질주했다. 유민우는 시즌 첫 3관왕에 오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황현태도 2관왕을 차지해 실업 무대 첫 2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안산시청은 지난 1986년 창단돼 여자 100m 한국기록(11초49) 보유자인 이영숙(50) 현 감독이 선수로 활약하던 1988년부터 1998년까지 한국 여자육상의 최강으로 군림하며 ‘명문팀’의 명성을 얻었었다.
그러나, 이후 타 팀들과의 경쟁에서 한발 뒤쳐지며 명맥을 유지해오던 안산시청은 지난 2007년 남자 선수를 영입해 남녀 팀으로 이원화되며 과거의 명성을 잇기 위해 몸부림쳤다.
특히, 2009년 이영숙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명가 재건’에 나선 안산시청은 최근 2년동안 한국체대와 성결대 출신의 ‘젊은 피’를 대거 영입, 이 감독과 양충직 코치가 단거리 선수 육성에 팔을 걷어 부쳤고 김태빈 코치는 도약 종목의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안산시청은 이번 KBS배 대회에서 근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영숙 감독은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영입해 두 코치 선생들과 함께 노력한 결실이 조금씩 나타나는 것 같다”라며 “이번 대회에는 특히, 시 직장운동부 전속 트레이너가 대회기간 선수들의 몸상태를 집접 체크하면서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 올려줬다.
또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안산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