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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나는 농구, 설설 기는 축구
언론보도
안산시체육회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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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펄 나는 농구, 설설 기는 축구
신한은행, 최근 6연승 기록하며 리그 1위 ‘고공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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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렐루야, N리그 12위 시즌 마감...연고지 이전 임박
안산을 연고로 하는 농구팀과 축구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여자프로농구팀 신한은행은 연승행진을 벌이며 주가를 높이고 있지만, 실업축구팀 할렐루야는 내셔널리그 하위권을 기록, 연고지 이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다. 9일 현재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6승 1패로 여자프로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개막전 패배 이후 거침없이 6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임달식 감독의 지도 아래 트윈 타워 강영숙과 하은주의 높이와 득점력은 리그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신한은행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4시즌 연속 리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우며 안산시 이미지를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뛰어난 성적에 시민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프로 농구팀이라 안산시가 특별히 지원하는 예산도 없다. 오히려 와동체육관 임대료로 연간 8천만원 정도를 받고 있다. 반면에 할렐루야 축구단의 성적은 시즌 내내 하위권을 맴돌았다. 내셔널리그 정규 시즌이 지난 10월 29일 마무리된 가운데 5승 8무 13패의 성적으로 참가팀 14개 중 1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5라운드 이후 한번도 10위 안에 들지 못했을 정도로 중상위권 팀들과의 실력 차가 컸다. 당연히 6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지난해 할렐루야는 연고 협약 연장 조건으로 N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과 관내 중고교 축구부 용품 지원, 지역 출신 축구선수 우선 선발 등을 약속한 바 있다. 협약 연장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탓이었다. 협약이 연장되면서 지난 1년 동안 안산시로부터 1억3천만원을 지원받았다. 하지만, 올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이 물 건너가면서 자연스럽게 연고 계약 해지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협약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시와 할렐루야는 곧 결별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산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신한은행 농구팀이 선전하며 안산시를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할렐루야 축구팀은 그렇지 못했다”면서 “할렐루야 측도 이를 감안해 다른 연고 도시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축구계에서는 할렐루야 축구단 대신 K3 축구팀을 창단해야 된다는 목소리도 대두돼,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경식 기자 kskim@ansansimi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