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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퇴출 움직임 안산축구협주도 14일부터 퇴출서명운동 본격전개
언론보도
안산시체육회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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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이 지난 10월 끝났음에도 할렐루야 측은 자체 예산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아래 안산시를 연고지로 사용하길 원하고 있고, 이와는 반대로 안산시 축구협회 등 체육단체들은 조속히 안산을 떠나라고 등을 떠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안산시축구협회(이하 축구협)와 관내 체육단체들은 소속 할렐루야 축구단을 안산시에서 퇴출하려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4일 중앙역과 상록수역 인근에서는 축구협 지도진의 주축으로 오후 4시 30분부터 '할렐루야 축구단 범시민 서명운동이 전개(현재는 와동 등 축구장 주변에서 서명운동)됐다. 축구협은 이날 "2010년 재계약 당시 6강 플레이오프에 들지 못하면 연고계약을 해지하고 안산을 떠난다고 했던 약속을 이행"하라면서 "양심도 없게 문서화된 협약서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또다시 할렐루야 축구단 후원회를 통해 연고계약을 연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할렐루야 팀에 대해 이처럼 지역 내 반발세력이 커진 이유는 여자 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 반비례하는 성적저조와 지원에 비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하는 종교적 팀 색깔 때문이다. 할렐루야는 지난 2006년 11월 안산시와 3년간 연고계약을 맺고 안산시를 연고로 활동해 왔으나 그간 2008년7월 내셔널 축구 선수권 대회 준우승을 제외하고는 그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한 채 N리그 하위권 팀으로 전락해 왔다. 때문에 지역 내 지원논란이 일면서 2009년과 2010년에는 1년씩 계약연장을 했으며, 지난해 계약 당시에는 2011년 N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면 연고계약을 해지하고 안산을 떠나겠다고 시와 합의했었다. 안산할렐루야의 올해 성적은 5승 8무 13패. N리그 14개 팀 중 12위로 계약대로라면 자진해서 안산을 떠나야 할 처지다. 이런 상황에서 축구협은 타 연고지를 안산 할렐루야가 마련하지 못할 경우 시 예산을 받지 않는다는 조건을 내세워 슬그머니 안산 연고를 사용할까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안산시축구협회 강신천 회장은 "할렐루야는 이미 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아왔고 지역사회 축구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지 못했다"면서 "안산시의 좋은 축구 인재들과 인프라를 활용하면 얼마든지 K3 시민축구단을 창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 회장은 그러면서 "지금까지 할렐루야에게 쏟아왔던 지원을 이제는 지역 축구인들에게 돌려줘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부 체육관계자는 할렐루야가 안산을 지역 연고로 하는 것만으로도 시 홍보에 도움이 되고, 자체 예산으로 운영하며 이름만 빌리는데 내쫓을 필요까지 있느냐고 조언하고 있어 향후 열쇠의 키는 안산시의 손에 쥐어지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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