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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아픔 씻어내고… 단원고 탁구 눈물의 우승 (2014. 8. 11.)
언론보도
안산시체육회
2014-08-11
22
장관기 여고부 단체전 4연패
종별선수권이어 2번째 우승
곡선중, 창단 25년만에 1위
안산 단원고가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4연패를 달성했고, 수원 곡선중은 남중부에서 창단 25년 만에 첫 우승기를 안았다.
오윤정 코치가 이끄는 단원고는 지난 8일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울산 대송고를 4-1(3-2 3-2 1-3 3-1 3-2)로 물리쳤다.
이로써 단원고는 올해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 이어 시즌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단원고 선수들은 지난 4월16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친구들을 잃었던 아픔을 딛고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이번에도 또한번 '눈물의 우승'을 일궈냈다.
단원고는 이지은과 노소진이 1, 2 단식에서 각각 파이널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송고 김진혜와 안나연을 각각 3-2로 따돌렸지만, 3복식에서 서채원-노소진이 상대 이슬-김진혜에게 1-3으로 져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4번째 단식에 나선 박세리가 대송고 이슬을 3-1로 제압해 다시 분위기를 가져온 뒤 5복식 경기에서도 박신해-박세리가 대송고 여지연-한예지를 3-2로 물리쳐 우승했다.
여고부 개인전에선 2학년생 박세리가 결승에서 이유진(안양여고)에 3-1(11-13 11-9 11-8 11-9) 역전승을 거두고 1위에 올라 2관왕을 달성했다.
남중부에선 곡선중이 단체전 결승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장흥중을 4-1(3-1 3-0 3-0 1-3 3-2)로 꺾고 창단 25년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을 일궈냈다. 또 백호균은 남중부 개인 단식 결승에서 오주형(장흥중)을 3-2로 제압,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곡선중은 1, 2 단식에서 김민서, 백호균이 잇따라 상대를 3-1, 3-0으로 누른 뒤 3복식에서도 송준현-백호균이 장흥중 하성빈-전현빈을 3-0으로 꺾고 승기를 잡았다. 곡선중은 4단식에서 한 게임을 내줬지만 5복식에서 승리를 거둬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이밖에 여중부 단체전에선 인천성리중이 대구 상서중을 4-1로 꺾고 1위에 올랐으며, 김유진(성리중)은 여중부 개인전도 석권, 2관왕에 올랐다.
/이원근기자
- 경인일보 -
종별선수권이어 2번째 우승
곡선중, 창단 25년만에 1위
안산 단원고가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4연패를 달성했고, 수원 곡선중은 남중부에서 창단 25년 만에 첫 우승기를 안았다.
오윤정 코치가 이끄는 단원고는 지난 8일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울산 대송고를 4-1(3-2 3-2 1-3 3-1 3-2)로 물리쳤다.
이로써 단원고는 올해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 이어 시즌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단원고 선수들은 지난 4월16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친구들을 잃었던 아픔을 딛고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이번에도 또한번 '눈물의 우승'을 일궈냈다.
단원고는 이지은과 노소진이 1, 2 단식에서 각각 파이널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송고 김진혜와 안나연을 각각 3-2로 따돌렸지만, 3복식에서 서채원-노소진이 상대 이슬-김진혜에게 1-3으로 져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4번째 단식에 나선 박세리가 대송고 이슬을 3-1로 제압해 다시 분위기를 가져온 뒤 5복식 경기에서도 박신해-박세리가 대송고 여지연-한예지를 3-2로 물리쳐 우승했다.
여고부 개인전에선 2학년생 박세리가 결승에서 이유진(안양여고)에 3-1(11-13 11-9 11-8 11-9) 역전승을 거두고 1위에 올라 2관왕을 달성했다.
남중부에선 곡선중이 단체전 결승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장흥중을 4-1(3-1 3-0 3-0 1-3 3-2)로 꺾고 창단 25년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을 일궈냈다. 또 백호균은 남중부 개인 단식 결승에서 오주형(장흥중)을 3-2로 제압,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곡선중은 1, 2 단식에서 김민서, 백호균이 잇따라 상대를 3-1, 3-0으로 누른 뒤 3복식에서도 송준현-백호균이 장흥중 하성빈-전현빈을 3-0으로 꺾고 승기를 잡았다. 곡선중은 4단식에서 한 게임을 내줬지만 5복식에서 승리를 거둬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이밖에 여중부 단체전에선 인천성리중이 대구 상서중을 4-1로 꺾고 1위에 올랐으며, 김유진(성리중)은 여중부 개인전도 석권, 2관왕에 올랐다.
/이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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