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안산시의회의장배 바둑대회’가 지난 9월 21일(일), 와동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는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와 안산시체육회(회장 이광종)가 공동 주최하고, 안산시바둑협회(회장 전건수)가 주관하여 안산 지역 바둑인들에게 수준 높은 대국의 장을 제공했다.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개인전으로 치러졌으며, 바둑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뤘다. 와동체육관에는 아침부터 많은 참가자들과 가족, 시민들이 찾아 대회를 응원하며 바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대회사를 통해 “이번 바둑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세대 간, 이웃 간 소통을 이루는 중요한 축제의 장이라며, 바둑은 우리의 전통문화이자 사고력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정신 스포츠인 만큼, 이런 자리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산시바둑협회 전건수 회장은 “바둑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평생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바둑의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스포츠 행사를 넘어, 세대 간의 소통, 전통문화의 계승, 지역사회 화합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