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2025 안산시협회장기 줄넘기 한마당대회’가 지난 6월 22일(일), 안산 올림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안산시체육회(회장 이광종)가 주최하고 안산시줄넘기협회(회장 정희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줄넘기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개인전에서는 30초 번갈아뛰기, 30초 이중뛰기, 왕중왕전 2인 번갈아뛰기, 2인 맞서뛰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고, 특히 고난도 기술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이중뛰기 종목에서는 관중들의 환호와 탄성이 쏟아졌다.
단체전은 팀워크와 협동심이 돋보인 무대로 꾸며졌다. 4인 릴레이에서는 참가자들의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이 눈길을 끌었으며, 8자 마라톤뛰기에서는 지치지 않는 끈기와 호흡이 승부를 갈랐다. 긴 줄을 이용한 함께뛰기와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창작 음악 줄넘기 종목도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대회의 흥을 더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은 줄넘기의 즐거움과 운동 효과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건강한 여가를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안산시민들은 줄넘기의 즐거움과 운동 효과를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건강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안산시줄넘기협회 정희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줄넘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시체육회 이광종 회장도 “줄넘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이고, 앞으로도 줄넘기가 안산시민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해양파워점핑클럽이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세종점프클럽이 종합 준우승, 점퍼즈줄넘기 안산부곡점이 종합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2025 안산시협회장기 줄넘기 한마당대회’는 성공적인 운영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막을 내렸으며, 안산시의 건강한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은희(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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