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최, 안산시체육회가 주관한 2025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안산시 지역리그가 7월 5일(토), 안산시 성호체육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체육 강사를 파견하고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는 총 8개 지역아동센터가 두 종목(피구, 에어로빅·힙합)에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피구 종목에는 안산반월지역아동센터, 으랏차차지역아동센터, 조은지역아동센터, 고려지역아동센터가 참가했으며, 에어로빅·힙합 종목에는 희망아카데미지역아동센터, 드림아이지역아동센터, 비젼샘지역아동센터, 시온성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지역리그에서는 각 종목별 상위 2개 팀에 오는 9월에 개최 될 ‘2025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 출전 자격이 부여됐다.

피구 부문에서는 으랏차차지역아동센터와 안산반월지역아동센터가, 에어로빅·힙합 부문에서는 비젼샘지역아동센터와 시온성지역아동센터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결선 진출팀으로 확정됐다.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은 “이번 지역리그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아이들이 협동심과 예절, 그리고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가 지역 아동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