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회장 이광종)가 주최하고 안산시육상연맹(회장 우진)이 주관한 ‘제27회 회장배 초·중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9월 9일(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안산교육지원청 1차 선발전을 겸해 개최되어, 안산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 총 800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는 육상 꿈나무들의 기량을 확인하고,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기량을 펼쳤다.
경기 결과, 남녀 초등부와 중등부 각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교들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 초등부에서는 성안초가 우승을 차지했고, 와동초와 부곡초가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여자 초등부는 와동초가 우승, 성안초가 준우승, 성포초가 3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중학교 부문에서는 단원중이 남자 중등부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거머쥐었고, 중앙중과 경수중이 뒤를 이었다. 여자 중등부는 와동중이 정상을 차지했으며, 신길중과 중앙중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선수들은 안산시를 대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육상연맹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